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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몸무게 관리

임신 중에는 태아를 위해 몸매에 대한 생각을 잠시 접어두는 것이 예비 엄마들의 생각이다. 하지만 임신하면 체중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임신부 자신이나 태아를 위해서도 정상적인 체중 증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자연분만을 원하는 임신부라면 체중 관리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 1. 체중 증가, 얼마까지가 정상일까 많은 임신 관련 서적을 보면 임신 중 체중이 11.5~16kg 정도 늘어나는 것은 정상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는 임신 전 정상 체중이었던 사람에게만 적용되는 경우다. 이러한 데이터는 대부분 체형이 큰 미국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다른 것이다. 따라서 미국인에 비해 뼈대도 가늘고 근육량도 적은 우리나라 임신부들은 이보다 적게 잡아야 한다. 이상적인 경우라면 임신 12주까지 ..

카테고리 없음 2025.06.14

임신 중 지켜야 할 영양 수칙

임신하면 주위 사람들의 말에 혼란스러울 때가 많다. 먹는 것에 관해서는 특히 그렇다. 어른들은 "다 괜찮다, 먹어라." 하고, 주위 친구들은 "이것도 안 되고, 저것도 안 된다"고 한다. 임신 중에 반드시 지켜야 할 임신부의 영양 수칙과 음식 섭취에 대해 알아보자. 건강하고 똑똑한 아기를 낳으려면 엄마가 먼저 현명해져야 한다. 1. 2인분을 먹지 않는다 앞에서도 강조했지만 '얼마나 먹는지'보다는 '무엇을 먹는지'가 더 중요하다. 임신하면 양보다 질에 신경을 쓴다. 임신 초기에는 임신 전과 똑같이 먹고 임신 중·말기에는 300kcal 정도만 더 먹으면 된다. 2. 끼니를 거르지 않는다 끼니를 거르면 나중에 더 많이 먹게 된다. 특히 지방이 많은 음식이나 정제된 탄수화물을 먹을 가능성이 높다. 이것은 배..

태아의 식생활 2025.06.14

태아에게 해가 되는 음식

태아를 위해 늘 좋은 음식을 찾는 것이 엄마의 마음이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먹는 다양한 음식들 중에서 태아의 건강을 위협하는 음식이 있을지도 모른다. 대표적인 음식이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식품이다. 임신 전부터 습관적으로 즐기던 것이라면 임신을 기회로 줄이도록 하자. 1. 인스턴트식품 인스턴트 식품이 나쁜 이유는 포화지방 함량이 높다는 것이다. 라면 한 개에는 하루 권장량의 50%에 가까운 포화지방이 들어 있다. 임신 중인 동물에게 각각 포화지방과 불포화지방을 먹인 후 태어난 새끼를 비교한 결과, 임신 중 포화지방을 많이 먹은 동물의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불포화지방을 많이 먹은 동물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임신부가 포화지방을 많이 먹으면 태아도 섭취한 포화지방을 고스란히 흡수..

태아의 식생활 2025.06.14

태아에게 약이 되는 음식

태아에게 좋은 음식은 칼로리당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말한다. 양질의 단백질에 복합 탄수화물, 섬유질이 풍부하고 혈당지수는 낮아야 하며, 지방의 경우는 불포화지방 성분이 많아야 한다. 여기에 항산화 작용을 하는 비타민까지 풍부하다면 최고의 태아 보양식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음식은 태아의 두뇌와 건강을 좋게 하는 것은 물론, 음식을 먹는 엄마의 건강도 좋아지게 한다. 1. 콩 질 좋은 단백질이 풍부한 콩은 복합 탄수화물로 구성돼 있다. 혈당지수(GI)가 낮으면서 섬유질도 풍부한 식품이다. 임신을 하면 장 운동이 느려져서 변비가 생기기 쉬운데 콩에 함유된 섬유질이 변비를 예방해준다.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이 많이 들어 있으며, 임신 중 필요한 엽산도 풍부하다. 콩에는 또 항산화 작용을 하는 플라보노이드 성분..

태아의 식생활 2025.06.14